비긴 어게인(Begin Again) 미국영화 평가 - 일상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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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Begin Again) 미국 영화 평가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미국영화 평가

※ 영화 정보

▶ 제목 : 비긴 어게인(Begin Again)

▶ 장르 : 드라마

▶ 평점 : 9.13

▶ 관객수 : 347만 명

▶ 러닝타임 : 104분

▶ 감독 : 존 카니(John Camey)

▶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테인펠드, 제임스 코든, 캐서린 키너, 씨로 그린, 아야 캐시

※ 영화 리뷰

영화 주인공인 댄은 잘 나가는 음반회사의 창림 멤버이자 천재 프로듀서로 불렸었지만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음악성이 있는 무명가수를 찾아다니던 댄의 기획들은 계속 실패했고, 그 결과 회사에서 해고당한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댄은 부인과의 사이도 좋지 않아서 이혼 위기에 놓입니다. 아무 곳도 갈 곳이 없던 댄은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이라도 마시려고 어느 바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 넋이 나가게 되는데 그 여자는 바로 그레타였습니다. 댄은 드디어 음악성이 좋은 무명가수를 찾아내게 됐습니다. 그레타의 남자 친구 데이브는 그의 음악이 영화에 삽입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거대한 음반회사와도 계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반 작업을 하기 위하여 그레타와 함께 뉴욕으로 가게 됩니다. 그레타는 자신의 일인 듯 기뻐하며 바쁜 남자 친구 데이브를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가기만 합니다. 이때 조금씩 불안한 이별의 기운이 감돕니다. 한편 데이브는 그레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그레타는 데이브에게서 도망쳐 오랜 친구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 그레타를 안쓰럽게 여긴 친구가 작은 술집의 무대에 오르게 해 준 것입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그레타는 자신의 음악에 호응하는 사람 한 명 없이 노래를 하지만 단 한 사람 댄만이 그레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기타 하나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레타이지만 댄의 머릿속에는 이미 밴드가 결성되어 음악이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데이브와 헤어진 그레타는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지만 댄이 그녀를 붙잡습니다. 댄의 제안을 그레타는 거절하였지만 반복되는 설득으로 인하여 댄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댄과 그레타는 함께 음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감이 넘쳤던 댄이지만 전에 함께 했던 파트너의 거절에 투자받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리에서 음악을 만들게 됩니다. 야외에서 녹음하는 장면에는 아이들 웃음소리, 새소리 등 자연만이 가진 소리를 음악과 함께 넣어서 멋진 음악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 영화 평가

한국에서 개봉 당시 국내 영화의 기세에 밀려 상영관 확보도 많이 하지 못하였고 수입사 측에서도 크게 홍보를 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람한 사람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입소문을 탔고 상영관 숫자와 점유율 및 관람객 수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개봉 당시만 해도 상영관 수가 200개를 넘지 못하고 일일 관람객도 2만 명을 넘지 못하였지만 이후 상영관 수는 400개에 일일 관람객도 10만 명까지 기록하고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넘겼으며 결국 300만 관람객 수도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밖에 일부 영화 사이트에서 예매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입소문에 의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한국 최종 관객 집계는 342만 명, 달러로는 2587만 달러로 세계에서 비긴 어게인 영화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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